엄마 제가결혼한지도 이십삼년이 ?映봇?
오남매중 네번째로 태어나서 제일많이 부모님과 함께했었기에
제결혼식이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많이 우셨다는애길 한참후에 옆방 아줌마에게 들었답니다..
그렇게담담하시고 강하게만 느껴지던 엄마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후론 눈에띄게늙어가시고 또 머리가 어지러워지신후론, 나날이
약해져만가는 느낌땜에가슴이 아픕니다.
엄마!
황서방이 내게 빚갚을 기회를달라며 조금만 기다려달랍니다.
지금도 한달에 한번은 찾아뵙던지 모셔오든지 하지만 꼭 모시고
살고 싶답니다.
엄마도 보셨지만 우리시어머님 많이 편찮으셔서 연세도 아흔이넘었고
그렇다고 빨리 돌아가시길 원하진 않아요. 지금도 정신은맑고 정확
하시니까....
엄마, 황서방 마음 아시죠?
늘그래왔듯이 외로워 하시지말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이만줄일께요.식사 들기 싫어도 걸르지마세요.
막내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