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17

외롭움


BY 새댁 2002-05-13

퇴근을 해도 그다지 말이 없다
남편하나 믿고 이곳 지방까지 내려왔는데

가면 갈수록 외롭고
힘들다

너무나 오랜기간 객지생활에 고달파
같이 있으면 그래도 혼자보다 낳겠지 하지만

내생활은 예전이나 별로 달라진게 없다

달라진것은
아침 저녁으로 밥준비해야 한다는것

빨래며 청소..........

혼자 살때는 먹고 싶을때 먹고 하고 싶을때 했는데

오늘 밤은 더더욱 외롭다

퇴근하고 나서 고작하는말이 밥달라는 말

그말 하고 나서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그냥 그러러니 하려다가도

미치겠다

하루종일 그누가하고 말한디 할수 없는 내처지를 알면서

어찌 저리 무심한지

그냥 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