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이사온 지 이제 만으로 1년.
그동안 친구 하나 못 사귀고 외롭게 지낸다.
40이 넘은 이 나이에 새삼 아무나 사귀자니 그렇고,
원래가 아무하고나 선뜻 말하는 성격이 아닌 점도 있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외롭다.
올해는 어떻게든 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미루었던 대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 1학기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성적도 얻었다.
지금은 방학 중...
그래도 가끔씩 동네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다.
저녁 먹고 나서 한 잔이 생각나면 부담없이 불러내서
사는 얘기랑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서럼을 토해낼 수 있는
그런 친구 말이다.
혹시 그런 친구 할 사람 없나요?
저는 신림8동 공단 전철역 부근에 살아요.
연락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