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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구함]홀로된 아주머니를 돕고싶어요.


BY 꽃게이야기 2002-08-03

제 옆집에 올 4월 홀로된 아주머니가 계세요.
캠퍼스 커플로 오랜 연애끝에 결혼해서 슬하에 초5, 중3 딸아들을 두었답니다. 아저씨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시다 고혈압으로 쓰러져 그만 돌아가셨답니다.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에 정신없는 통을 이용해 투자를 했던 고모부란 사람이 회사를 통째로 털어넣었답니다. 빚 투성이 회사를 인수해준 자기네에게 고마워하라는 투로 말이죠.
어쨌든 아주머니는 8월18일에 2,500만원 지하셋방으로 이사하세요.
결혼때 샀던 장농이 낡아 못쓰게 되었다는 푸념을 듣고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 베트남 정리하러 다니실때 아이들 밥 며칠 챙겨준것 외엔 제가 도와드린 게 하나도 없어요.
아주머니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요.
혹시 주변에 이민을 가거나, 새것 같은 장농 버리겠다는 분 계심
연락주세요. 용달비는 부담할께요.
꼭이요! 꼭~꼭~
참고로 여기는 서울 서대문 북가좌동이에요.

(연락처 : 02-306-0688 / 011-473-2918 다인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