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남편이 회식을 하거나 동료들과 술자리때문에 늦게 되면 짜증이 나서 화를 냅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자주 그러는 것도 아닌데.
오늘도 퇴근했다가 전화받고 직원이랑 술한잔하러 나갔거든요. 나가기 전에 제가 한바탕 쏘아 댔거든요. 지금까지도 저는 화가 안 풀렸어요. 저는 종일 애랑 집에서 씨름하고 있는데 저녁시간까지도 회사사람들과 보낸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렇다고 일요일에 어디 한번 바람쐐러 데려가 주지도 안고.
그리고 저는 남편이 바람을 피운적도 없는데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퇴근할때 여직원을 바래다 주는 것도 신경쓰이고 회식때 같이 놀고 있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거든요. 그 여직원은 애인도 있다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한테 자꾸 여직원 태워주지 말아라. 회식때 옆자리에 있지 말아라 잔소리를 했더니 자기를 의심하냐며 화를 내더군요. 저는 그 여직원 말고라도 다른 여자가 남편이랑 같이 퇴근하는게 싫어요. 회식도 마찬가지구요.
이것도 의부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