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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오빠에게..(남편)


BY 철없는여자 2002-08-25

오빠..
내가 오빨사랑하지 않는걸 알면서두..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오빠...
내나이..스무살때..아저씨로만나..영원한 반려자가 되었지..
오빠가 가난한사람인거 알면서...
그때 나는 집나오고싶단 생각밖에 없었던 철없는 여자였기에..
사랑한다는 이유로..오빨 따라나섰지..
정말 철없었어...그때..금방 후회했으면서..왜그랬을까..
그 고백을 들었을때..오빠의 처절했던..심정..나두 알아..
그럼에도 불구하구..날 놓칠수 없다..사랑안해도 좋다..
그냥 옆에만 있어달라는 애원앞에서..난..주저앉을수 밖에
없었고...그걸 무기로 오빨..항상 힘들게 했지..
나만 사랑해달라하구...내 부탁만 들어달라하구...
그렇게 살기를 10여년..후훗...
이제 30대로 들어선 지금에서야..철이조금씩 나구있나봐..
오빠의 힘들었던 세월들이..넘 불쌍하게 생각이 되네..
퍽하면..무능력하다는 핑계로 이혼하자구그러구....
지금 울 아기..두돌이 되어가도..여전히 난..철이좀 들들었지?
그래도..이젠 오빠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구 있는중이야..
조금만 더 기다려봐...내가 이젠 열시미 오빠내조할께..
그동안에 힘들게 참아주고...내 투정다받아주고...
이혼소리 할때마다 잡아주고...정말고마워...
이젠 아기엄마로..아기아빠로...거듭나는 인생을 살고있어서...
우린 정말 행복한 부부가 될수 있을거 같아..그치?
난..항상 스무살때으 모습이고파..오빠에게만...
알지 내마음?
그러기위해서 항상 노력할거야..나두..
이젠..오빠만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구..
나두 오빠를 사랑하게 되었어...정말루...
서로 사랑하며..세식구 행복하게 정말정말 행복하게 살고싶다...
행복이 항상 지속되길 우리함께 기도하자..오빠...
오빠에게 못한말...
사~~랑~~해~~~*^*를 외치며...이만 줄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