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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해줬떠니....^^


BY 이명숙 2002-09-09


날씨가 더워지면서 민회엄마는 만사가 다 귀찮았다.
심지어는 남편의 잠자리요구조차 귀챦았다. 자꾸 남편이 요구를 하자
귀찮아진 민희 엄마는 남편에게 바깥에서 여자를 사서 해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3만원을 주는 민희 엄마에게 민희 아빠가 요즘은 5만원이라고말했더니
선뜻 돈을 내주었다.

5만원을 들고 집을 나선 민희 아빠는 어디로 갈까 생각중에 철수 엄마를 만났다.
철수 엄마가 어디가시냐고 묻자 사실대로 대답했다.
그러자 철수 엄마가 3만원에 해주겠다고 했다.
민희 아빠는 실컷 재미를 보고도 2만원이 남는지라 흔쾌히 승낙했다.
휘파람을 불며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부인이 물었다.
순진한 남편은부인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순간 부인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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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것! 난 지 남편한테 2만원에 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