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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입니당.^^


BY 지니짱 2002-10-04

제목 : 2002. 9월 23일.제발 마지막이길(2)
편승엽은 지금 그의 부인 이유정과는 아주 잘 어울리는 짝 이라고 여겨집니다. 결혼발표를 하고 난 다음에 인터뷰내용을 보니까, 그들도 진작에 혼인신고부터 먼저 해놨더군요. 그리고 결혼식.
참 축하할 일입니다. 저를 만나기전부터 오래도록 알고 지냈었다니 서로를 얼마나 잘 알겠습니까!. 만나야 할 사람들끼리 결혼했으니까요.
그리고 두사람 사이에서 얻은 딸, 그렇게 세사람은 무척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편승엽 전처의 아이들 셋은, 여전히 버림받아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TV 화면에서 그들의 가정이 나오는 장면을 보았었습니다.
편승엽이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는 장면.
저는 그 장면을 보는 순간 구토가 나오려고 했습니다.
'저 연출된 장면..... 난 저 뒤의 숨은 일들을 알고있지..... 아이들은 그 날, 그 집에 와서 마치 함께 사는 듯 연기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가엾었습니다.
한때는, 저도 왼팔을 쓰지 못하는 상태인 채로 그 세아이들을 목욕시켰던 적도 있었는데..... '
그래도 지금 그 아이들은 안정을 찾았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6년간이나 가정의 생활고를 떠안고 다른 여자가 낳은 세 아이들을 기르며 일하랴 살림하랴
자신을 헌신했던 '안산'의 그녀.
그녀의 아이는 지금도 편승엽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너무나 무서워한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편승엽의 이기심때문에 함께 살지 못하고 엄마에게서 떨어져야 했습니다.
처음에 편승엽이 했던 약속과는 너무도 달라진 상황이 되었지요.


그렇다면, 편승엽의 너무나 행복한 네 아이들과 그의 새아내를 위해서 그 모든 피해를 참아야만 미덕이랍니까!
'안산' 그녀의 아이가 받은 정신적 육체적 학대는 누가 보상해 줍니까!
그 상처받은 아이를 위해서는 누가 참아 줍니까!
........
........
아직도 그녀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6년간이나 부부로 살아왔으니, 친척을 통해서라도 어떻게든 연락처를 알 수 있어, 편승엽은 계속 그녀에게 전화를 합니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그녀에게 협박을 하고 있을 겁니다. '너 입 뻥긋하면 가만 안 둬!'.....
그래서 그녀는 두려워 합니다. 대인 기피증과 남성혐오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과 함께요.
그녀는 아직도 그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떨고 있는 그녀를 대신해, 그녀의 말을 합니다.
.......
.......
절 더러, 이제 그만하라니요.
제가 무엇을 했길래 그만하라 하십니까!
저는 일기를 썼고 가슴에 품었던 홧병이 터져나왔으며,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미리 계획되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의도도 없습니다. 용서를 빌 뿐입니다.

지금껏 저는 화 한번 제대로 내보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무조건 참기만 했습니다.
그 타는 가슴을 일에만 쏟았습니다. 미친듯이 일했고 그곳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저처럼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저의 홈페이지 식구들과 나누는 저의 얘기를 했습니다.
그 일기가 본의 아니게 퍼져나가서 받는 피해.
편승엽이 받는다구요? 그가 저지른 일이니 그가 받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닙니까?
그러나 그는 그다지 피해를 받지 않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죄책감조차 없으니까요.
'에이, 재수없어!' 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또 거짓말을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제가 받고 있습니다.
편승엽이 제3자를 통해 전해오는 협박과 회유, 그리고 또 다른 움직임. 그리고 모함.
그런 억울한 일들을 견디지 못해, 아래에 '이제는 말하고 싶습니다 1.2' 에 호소했습니다.
그 아픔을 여러분은 아십니까?
이건 너무나도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제발 이제는 이 '소중한 사람들' 홈페이지에 오셔서 욕설과 논리와 근거없는
비아냥은 하지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태까지 참았으면 그냥 죽을 때까지 참지, 왜 이제와서 말하느냐구요?
그 사기꾼의 가족을 위해서 참으라구요?
그런 말씀은 어떤 논리에서 하시는 말씀입니까!
편승엽을 용서하라구요?
저는 그에 대해 미움조차 없습니다. 아예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용서라니요.
최근에 그가 하는 거짓말과 모함, 음해에는 치가 떨리지만, 미움조차 없습니다.
그저 불쌍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해 볼 뿐입니다.
그의 그런 행동에 저항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홈페이지에 최소한의 글을 쓰며 진실을 말하고
여러분께 용서를 구하는 것 뿐입니다.

물론 진실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편승엽의 측근들이나,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비난만 하시는 분들은 제발 그냥 나가주십시오.
이곳은 '소중한 사람'들의 홈페이지입니다.
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소중했던 곳이 욕설과 다툼으로 황폐해져 가는 것이 너무도 가슴 아픕니다.
우리들끼리 나누던 일기도 쓸 수 없어진 것이 가슴 아픕니다.

제 욕을 하시려거든 다른 곳에 가서 하셔도 좋습니다.
저를 좋아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제가 싫으면 그냥 안오시면 됩니다. 제 글을 안보시면 됩니다.
현실에서는 누가 조금만 불쾌하게 하고 욕설만해도 견디지 못하고 분풀이를 하거나
억울해서 속앓이를 하는 것이 사람사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 아닙니까.

인터넷은 익명성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마구 언어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공개되어 있는 입장이라, 항변 한 번 제대로 못합니다. 화도 한 번 못내봅니다.
그것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이제껏 참아왔던 것처럼....
그러나 이곳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저때문이라는 자책감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과 욕설은 그만해 주십시오.
칭찬하고 격려하며 살기에도 버거운 세상. 우리끼리만이라도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기꾼의 출입을 금합니다.

저는 지금 더 이상 이런 글을 쓰느라 시간을 낭비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콘써트를 앞두고 연습에만 몰두해야할 시간입니다.
오늘로 이런 글을 쓰는 일은 마지막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진정으로 맑은 세상을 꿈꿉니다. 많은 소중한 사람들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픈 사람이 없는, 정직한 사람이 칭송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살더라도, 흔들림없이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살 것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수재민 돕기 콘써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자비를 털어서 콘써트를 엽니다.
공연장을 빌리고 음향을 설치하고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콘써트를 엽니다.
그 수익금은 얼마 되지 않을지라도, 전액 수재민을 위해서 쓰여질 것입니다.
송창식선배님, 김수철선배. 후배 김태영. 모두 흔쾌히 이 수재민돕기 콘서트에 참여하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비틀즈의 '죠지 해리슨'이 '방글라데시 콘써트'를 열었을 때, 많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그 콘써트에
참여했던 것과 비슷한 형태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음들입니다.
그 분들의 뜻과 진심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그 일을 처리하고 구성하며 뛰어다니고 방송하고 연습하는 일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이제는 이런 소모적인 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습니다.
에너지를 쇠진시킬 수도 없습니다.
연습해야하고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이런 복잡한 마음으로는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제발 방송과 콘써트만 생각하고 연습하는데 제가 가진 에너지를 쏟도록 도와주십시오.

'소중한 사람들'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지고 다시 에너지를 충전하고
예전처럼, 그렇게 예쁘게 살고 싶습니다.
불청객이 북적거렸던 집이, 다시 고요해지길 기도합니다.

'기본, 원칙, 진실'이 저희의 정신입니다.

악의의 거짓말, 비아냥, 모함, 불의가 판치지 않는 맑은 세상을 꿈꿉니다.
저는 유명해지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이란 어찌보면 제겐 체질적, 성격적으로
맞지 않는 직업입니다.
인기에는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돈에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다이아몬드를 주신다해도 그것은 제게 돌멩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냥 저절로 하게되는 저의 노래를 하고 정성으로 방송하며
언더그라운드의 정신을 지키며 삽니다.
목숨이 붙어 있는 한은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쁜 마음으로 웃으며 노래하고 싶습니다.
밝고 맑은 동요같은 세상을 꿈꿉니다.

수재민돕기 콘써트 준비에 무척 바쁠 것입니다.
다시 편안한 마음으로 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더이상 이번에 벌어진 편승엽과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않게 되길 원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