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할수 없어서*

이제 말로 해서 안 되는 일도 있다는걸 알고나서
침묵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드라마의 대사처럼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거는 잃어버리고
난뒤에나 그게 얼마나 귀한건줄 알게 된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 알게 되겠지....
우리들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만남이 였는지...
그럴꺼라고 위안을 받습니다...
이제 문자도 폰도 하지 않기로 하고나니 오히려 맘이
편안해 집니다....
때로는 침묵이라는 것도 살아 가면서 필요하다는걸
알았으니까요.....

사랑 한다고 말할수 없어서....
함께 할수 없어서 가슴 아픈 사랑 그런거 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을 접기로 했습니다...
세월이 더 흐른뒤에 서로에게 애뜻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고 느낄때...
주위에 시선 의식하지 않게 될때 자연스런 만남을 위해
접기로 했습니다...
현재 나만의 사랑 유지할수 없는데 나 혼자 가슴 앓이 하지
않으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남은 자존심이 살아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에게 느껴지는 불성실한 삶을 내가 나서 고쳐줄수 없는데
그에게 아무것도 해 줄수 있는게 없는데..
그냥 지켜봐 주는게 전부인 내가 할수 있는게...
침묵으로 지켜봐 주는것 밖에는 없음을 알기에..
이해가 다 가지전에 그를 향한 마음 접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