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는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얼마전 끝난 고독도 처음엔 미쳤다고 얘기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럴수도 있겠다
그게 현명한 선택이다 아니 행복한 선택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 나오고 있는 드라마는 (제목은 정확히 모르겠음)
또 나를 당황스럽게 한다
극중에 연희는 한 남자의 아이를 갖았다
그리고 병원 선생님은 그 아이가 자기 친구의 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연희를 좋아한다
이대로 진행되면 둘이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정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건지
내가 구시대적 사고를 하고 있는건지 헷갈린다
요즘 모르는 남의 아이도 친 자식으로 키우는 세상인데
친구의 아이면 남에 아이보다야 좋은것 아닌가하고 생각하자고
들면 그럴수도 있고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친구의 여자와 자식을 부인과 자식 삼을수 있나
싶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아직 아니다
요즘은 빨리 외국 있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문화란 중독인가 면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