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까지 아름다운풍경 속에 바람결에 넘실대던 꽃향기와 설렘과 행복, 아픔도안고 흘러간 계절 계절의 순환 속에 우린 얼마나 서로에 대한 배려와 진실 앞에 휘청거렸나 시간이 지나면 시간이 지나면..... 이상적인 그것을 위한 갈등 속에 겨루어오던 인내 앞에 추억의 계절은 다가오고 그 향기 앞에 또다시 고개드는 간절함. 회색 빛 하늘 끝모를 미로속에 앞으로도 뒤로도 갈수도 없는 딜레마 아픔과 행복으로 채색된 날들 소중하고 애틋한 날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까지 곱게곱게 간직될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