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부츠를 구입했다
겨울이면 발목이 시리길래 목이 좀 올라오는 부츠를
골랐다
끝이 좀 뽀족한걸 빼면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일주일도 못돼서 난 나의 선택에 실망을 하고 말았다
구두굽이 일주일도 안돼서 다 닳았고 아예 굽 자체가 닳아져서
굽을 갈았지만 기우뚱하게 되었다
보름이 지나자 옆의 지퍼 박음질이 튿어졌다
도대체 얼마나 오래된 상품이기에 이리도 쉽게 닳고 튿어지는지
정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이미 신어 버린거라 물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항의할수도 없다
조금 더 보태서 시장에 가서 살걸 무지 후회했다
매장임대료 광고비 덜 들어가서 싸다고 하는 인터넷 쇼핑이
지능적으로 고객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니 꽤씸하기 그지없다
다시는 인터넷 쇼핑은 안 하리라 맘 먹었다
또 하나 나의 쇼핑 실패담을 이야기해야겠다
어느 일요일 집에서 티브를 보다가 바지 3종 셋트가 나오길래
마침 바지가 필요하던차라 79000에 주문을 ㅇ했다
서비스로 여자 티를 준단다
티비로 보기에는 이뻤다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바지는 중국산에 오로지 나이롱으로만
만들어져 신축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고 선물로 온 티는
그것도 중국산으로 시장에서 천원에 한장씩하는 그런 티였다
한번 입고 버릴수밖에 없었다
광고는 그럴듯하게 해놓고 진짜 상품은 중국산으로 보내고 있었다
여러분들도 광고 나오면 생산지를 꼭 확인하고 주문하세요
시장에 가면 만원짜리도 그것보단 나을것 같았다
중국산을 갖다가 79000원씩이나 받아먹었으니 얼마나 폭리인가 말이다
그래서 난 다짐했다
다시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을 하지 않을것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