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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BY 웃어요 2003-04-08

저 나쁜 여자랍니다..
사랑하는 남편..아이를 두고...
또 다른 사람을 조아하고 있으니..
나쁘지요.. 마니 나쁜거지요..

저 미혼때..
바람피는 아제..아짐들 보며 아주 혐오스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3년전..
제 칭구가 다 늦은 저녁때..
챗칭구 차에 달랑 올라타는 모습 보며..
'저게 미쳤지...' 했답니다..

훗.....
미화시키지도 않을거구여..
정당화시키지도 않으렵니다..

한가지..
사람이 사람을 조아하고,,시러하는 감정은...
본인의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닌거 분명하기에..
전 나쁜대로 살렵니다..

하지만...
이건 잊지 않으려구여..
언젠가 제자리로 돌아가려구여..
내가 먼저 가든..
그가 먼저 가든..
그땐 흔쾌히 그럴려구여..

지금 이게 사랑인지..바람인지..성애인지..
아주 먼훗날에 알게 되겠지요..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중에..
만나 서로 조아하는 감정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족하려구여..잠시나마 행복했다는 것만으로 족하려구여..
나중에 헤어져도..
웃으려구여..
그러니 님들도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전여..
그사람땜에 속상할때 이리 생각한답니다..
쉽게 볼수 업기에..
서로가 다 보여주지 않았기에..
그가 더 그리운 거라구..
어쩜...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속고 있는건지도 몰라요..
그러니 너무 아파하진 마세요..

전 그럴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