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다시 연락안한다고 행복하게 잘살라고..미안하다 하드니..ㅡ.ㅡ
어제..그에게서 또 다시 전화가 왔다. 두번다시 나에게 전화를 하면 자신의 이름을 바꾸겠다고 큰소리 치드만...
그렇게 우린 어제 다시 만났다..
물론 다시 시작하려는건 아니고 서로 보고싶어서 넘..보고싶어서...
그사람 나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어려움없이 자란 내가 부담되고 자신은 결혼하면 부모님 모시고
살건데 난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면서 잘하지 못할거란다.
시골에서 농사짓고 사시는데 완고하신 그분들의 생활이나 비유같은걸 맞추며 살지못할거란다
더 큰 이유는 내가 후에 후회하게 될까봐 겁이난다고한다..
난 항상 그래왔다 .결혼은 기반이 잡힌 상태에서 해야된다고..
집은 물론있어야되고..가끔..철따라 옷도해입고 외식도 하고..
그건..그냥..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차원에서 애기했던거였는데..
그는 만나면서 즐곧 나의 말 한마다 한마디에 상처받고 신경쓰고
마음에 담아두고했나보다.
나 또한 결혼이라는게 핑크빛은 아니란걸 너무도 잘 알고있다.
그래서 그사람과는 자신이 없기에..잡지못하구있다..
그가 너무좋은데..그 또한 내가 너무 보고싶고 좋다는데..
서로가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다.
어디서부터가 어긋난 걸까?
어제 그렇게 또 다시 이별을 하고 돌아왔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이게 머하는건지...
내자신이 한심스럽다.
아닌길 처음부터 발을 들여놓는게 아닌데...
그는 내일이면 선을보러간다..
그냥..그 여자와 잘?瑛?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