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91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BY goarakoe 2003-04-26

안녕하세요. 저는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아직 미혼입니다.
미혼이라 산부인과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곳에 글을 올려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저의 고민은 소음순(?)이 넘 커서 걱정입니다. 국민학교때부터 한쪽이 컸었는데 20대까지는 별로 신경도 안써고 걱정을 하지 않다가 얼마전부터는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전체적으로 닭벼슬처럼 늘어지고 유난히 밑부분들이 검고 ... 보기가 끔찍하더라구요 보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다른사람들하고 다르다니 계속신경이 쓰이고 하여튼 걱정입니다.
10명중 1명은 커다라고 하는데, 그 한명이 저라니...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기좋은게 좋은데 말이죠
아직 성경험도 없는데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이것땜시 많은 오해도 받겠죠. 결혼하면 소음순이 크고 작은것이 부부생활에 많은 좌우를 하나요? 남자들은 그곳에 많은 신경을 쓰고 얘기를 하나요?
정말 요즘은 주위에서 결혼하라고 성한데 이것만 생각하면 결혼하고 싶지도 않구
혹시 소박(^-^!!!)은 맞지않을까요
제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 사실 수술은 하고 싶지 않은데...
수술을 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