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으셨다는 분에게 축하글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드디어 저도 둘째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왔습니다.
수술로 인한 고통들을 잘 이겨내고 이젠 제법 아픔도 덜 느끼며 산후조리에만 전념하고 있답니다.
힘들게 직장다니며 지내왔던 지난 10개월이 정말 이젠 옛일이 되었네요. 너무 홀가분하고 좋아요.
탱탱불은 젖때문에 가슴마사지사까지 동원해가며 열심히 유축기로 짠 덕에 지금은 140리터도 거뜬히 나옵니다. ^^...
임신으로 힘드신 분들 조금만 참으세요.
저처럼 예쁘고 건강한 아이가 님들을 기다리고 있을거니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