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임 석달만에 못해먹겠다 하면 국민은 5년을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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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이 고작 석달 만에 의기소침 해진것 같아 안타갑슴다......
"대통령을 못해 먹겠다"는 말은 정말 충격적임다.... "??은 정성이 배신으로 돌아 온다"는
심약(心弱)한 말도 했고 "청와대가 감옥 같다"는 정권의 말기쯤의 말도 해버렸슴다.
취임후 말도 탈도 많았지만 盧대통의 잘한일도 많고 기대를 걸만한 일도 많았슴다.
권력기관의 脫정치선언이나 대통 자신의 체면손상까지도 감수 하면서 권위주의를 벗겠다는
그의 소신은 과거 오느 대통도 못했든 일임다.
최근 訪美를 통해 盧대통 자신의 입으로 망친감이 있든 韓美관계도 상당수준 회복 됐슴다.
內.外政에서 이제 부터 실력을 발휘 할 참이라고 하는 시기인데 이런 말이 나왔슴다.
이번 기회에 왜 盧대통이 위상에 먹칠하는 위기감,무력감을 느끼게 된건지 원인을 살피고
반드시 그 대책을 강구해야 될것으로 판단이 됨다.
[2] 코드 집착이 국정 혼란의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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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盧정부의 안정과 성공의 5년을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대충 세가지로 보임다.
(1.첫째) 이른바 "노무현 코드"의 탈피를 과감하게 청산해야함다.
지난3달간 전혀 코드가 안맞슴다...코드가 않맞는다고 이조시대 당파처름 편가르고,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공직을 짜고,코드에 맞는 정책.방침이 시행되는 것을 보았슴다.
그 결과 盧코드가 법이나,합리성.상식 등과 곧곧에서 충돌하고 대통령 자신은 장소.시간에
따라, 혹은 코드에 맞춰 마구 말하거나 혹은 법따라 말하는 바람에 자주 盧대통의 스스로
자기모순.혼선을 수없이 일으겼슴다.
盧를 곤경에 빠뜨린 물류연대.전교조.한총련.공무원노조.등은 한결같이 盧코드에 잘 맞는
지지세력들임다...그러니까 자기코드가 盧자신을 공격해서"못해 먹겠다"소리가 나오도록
만든것도 盧자신인 셈임다...이러한 코드에서 벗어나야 함이 당연 함다...
이런 코드 대신 "일"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임다...코드에 맞는 사람의 정책이 아닌,
일에 맞는 사람,일이 되게 하는 정책으로 사람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임다.
(2.두째)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사람 문제임다.
겨우 석달된 정부에 인사개편을 이야기가 뭣 하지만 지금의 주변의 인사의 진용과 방식에
문제가 너무 많슴다....정책혼선.오락가락.아마추어.국정경험부족으로 실수연발.....따위의
말들이 盧정부의 특징처름 세상에 나돌고 있슴을 직시해야 함다...정부의견과 토론도 좋슴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정부의 장관이 국무회의가 아닌 데모로 정부의 결정을 내림니까?
새만금공사를 두고 농림부장관은 공사계속을 발표하고...환경.해양수산장관은 반대 데모에
참가를 했다니...콩가루 집안이 아님까?...이런 혼선요소와 이마추어.국정수행능력 미달자의
코드는 하루 빨리 정리를 해야 함다.
盧대통에 대한 지금보다 훨신 더 강력하고 수준 높는 보필을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개편시도가 필요 함다...근래 일련의 집단행동에 대한 盧대통의 대응을 보면 盧대통 측근의
코드들이 과연 직언.고언을 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는 개탄을 금할수 없슴다.
지난3달간의 盧대통의 여러가지 혼선.실수를 보거나 盧대통의 하는 말과 "못해먹겠다"고까지
하는것만 보드라도 盧대통이 필요로 하는 적절한 보좌나 충고를 받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함다...최소한의 보좌.충고만 있었다면 盧대통이 그토록 舌禍(설화)를 않입었을 것임다.
[3] 盧대통령 본인의 변화가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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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끝으로) 盧대통의 본인의 문제임다...
지난석달을 보면 盧대통은 아직 대통령직에 대한 인식이 명확히지 않은것 같슴다.
"못해먹겠다"는 말 자체부터 국가수반인 대통령답지 못했슴다...그런 위기감.서운한 느낌이
있드라도 그말이 국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 했어야 했슴다...대통령이 섣달도 안돼
"못해먹겠다"고 경박하게 말해 버리면 당연히 국민들은 "앞으로 5년을 어찌 견딜까?"하고
현정권에 대한 실망과 걱정으로 세월을 보내야 하지 않겠슴까?
"입이 가볍다" "말이 많다"는 말은 보통사람도 듣기 거북한 말임다...
한두번 그런소릴 들으면 盧스스로 달라져야 함다..卑俗語(비속어)의 남발도 盧의 대통령직에
대한 인식부족이 아닌가 싶고, 5.18광주 행사장에서 죄진사람 처름 뒷문으로 들어왔다 나간
것도 마찮가지 임다.
개인 盧무현은 그걸 참는 인간수양일수 있겠으나 대한민국대통령 처신으로 뒷문출입은 않됨다.
盧대통은 깊이 생각하기 바람다...국민의 이해와 수긍을 할수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야 함다
임기5년은 절대 개인의5년이 아님다...대한민국의 5년이요, 국민의 5년임다...
"못해먹겠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라도 잘 ~ 자셔야 할거로 판단됩니다.
잘 자시고 용기백배하여 측근코드정리와.경박한 언어. 말 많음.잦은 말의 실수를 하지 마시고
국정의 확실한 지표제시.강력한 추진력으로 국민이 외면하는 盧정부가 않되길 바랍니다.
생각의 변화가 말.행동이 변화되고 국가의 총체적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슴다.
ㅡ 2003.5.27일 XXX신문기사 참고한 글임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