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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어 아가씨 빨리 끝내라!!! 보기가 무섭다.


BY 시청자 2003-06-04

인어 아가씨는 재밌다.
재미가 있다는 것은 시청자들을 무척 많이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인물성격, 엉뚱한 사건 배경, 진실인듯 꾸민 거짓 정보, 혹시나 하고 생각하는 방향대로 진짜 끌고 가는 대담성, 시청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도 그 자극을 즐길 정도면 중독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작가의 생각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나 또한 거의 생각 없이 드라마를 보아 왔었는데 어느날 아리영이 자신 있게 김치찌개를 세시간 끓여야 그것도 멸치 육수를 내서 끓이는 것이 그렇다는 대사를 들으며 마법에서 풀리는 것처럼 드라마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왜 안티인어아가씨가 나왔는지 나같이 센스 느린사람도 알 것 같다.
재미는 있지만 빨리 드라마를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작가들은 스스로 더 공부를 하든 도를 닦든 현실적이고 진솔하게 글을 올렸으면 좋겠다.
말갖고 장난질 하는 것은 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말투가 특이하다 했는데 문화방송 게시판에 적힌 작가의 변을 읽어 보니 작가의 말투 그대로인것 같다.
사실 그렇게 말하고 사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
여지껏 잘 보던 드라마를 비꼴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중독되기 전에 자각할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서 어차피 아이들과 같이 시청을 하려면 우선 내용이 진실성이 있어야한다.
거짓을 진실인양 우긴다면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우리 아이들은 이상한 사고 방식을 지니게 될거다 .
우선은 빨리 종영 되어야하고 드라마에 대한 심의를 더 강화 해야 할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