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7

나 살고 싶다..........


BY 5460 2003-07-07

형제가 뭔지요.
너무 답답해서 잠이 오지않는 요즘이랍니다.
우리 형제가 2남 5녀
부모님은 다 돌아가셨죠. 요즘은 와이 원망스러운지요.
남들처럼 가르치지도 못하고 그것까진 좋아요 .
가르치지 못했으면 건강이라도 자식들한테 주고 가시지...
사는건 그럭저럭 산다지만 .
우리 세째 언니 야기좀 해보까요 .
아가씨때는 양장점에서 기술배웠지요 그러다가 일하면서 형부를 만나 반대하는 결혼을해 아들만 둘 그럭저럭 예쁘게 살았죠
살다보니 몸에 당뇨가 왔더군요 .
긴병에는 효자가 없다더니 아픔이 길다 보니 형부한테는 웬수가 되었죠. 당뇨에 합병증이 눈으로 왔죠그리하여 눈 수술도몇번 그래서 더욱도 형부 식구들한테는 짐덩어리가 되었답니다 .
구박을 받아도 어찌 원망하겠어요
친정식구들은 있으나마나 아무런 도움도 주지못했으니깐요
그동안 아무 소리도 않던 언니가 이번에는 우리들 한테 도움좀 달라 하면서 조금 더 살고싶다 울부짖는군요 도움을 주지못하는 우리들이 너무나 원망스럽군요 친정식구들이 많으면 뭘하겠어요 도움줄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어떡해야 될련지 걱정이 되어서 잠이오질않네요
그래도 상의해서 도와줘야되겟죠
형부도 할만큼 했죠 눈수술에 일주일에 세번은 피투석 정말 와이 그렇게 까지 되엇는지 불쌍해서 눈물만나는군요
살고 싶다고 살고싶겟죠 이제 46 이니깐요
지금 현재는 형부도 힘들어해서 언니가 너무나 미안해서 그런가봐요
어떻게서라도 도움을 주어야겠는데 누구한테 의논을 할수도 없는 지경
정말로 가난이 웬수같네요
이번 10일 또 수술
언니야 도움을 줄수있도록 힘써볼께
힘내고 이번에는 수술이 잘되어서 정상인처럼되엇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고 조금이라도 세상을 보았으면 좋겟다
그리고 예쁜 언니야 정말정말 미안하다
기도 열심히 할께
즐거운 날만 언니한테 왓으면해.
수술잘하고 열심히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