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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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이와 저와 시어머니가 함께 했습니다
제주도는 다들 전에 다녀온 곳이긴 했지만 휴가기간 반을 도로에서
보내느니 차라리 차 밀릴 염려없는 제주도를 택한것입니다
아~~~~~~~~~`
그런데 왜이리 휴가 다녀온 기분이 아니라 끌려 다니다 온 기분일까요?
어머님과 동행으로 인한 마찰 같은것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어머님이 혼자이십니다
전 여행동안 혼자인 어머님을 의식해 남편대신 어머님곁에 걷고
사진도 남편과 두세번 찍은것 외엔 다같이 가족 사진으로 찍거나
어머님과 아이만이 찍었습니다
그건 혼자이신 어머님이 행여 소외감이라도 느낄까 염려한 처사 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그러면 어머님이 지들끼리 왔으면 내눈치 안보고 재밌을걸,,,하고
미안해 하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어머님은 남편의 얘기대로 생각하실만한
연륜이 풍기는 분이기보단 아이와 같은 순진함만을 가지신 분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