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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무서운 겨울 약보다는 민간요법


BY 써니 2003-10-27

 

모 스포츠 일간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울 아짐들 감기 조심하시고 또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보살펴 주고 사랑스런 남푠에게도 감기 뚝

하도록 잘 보살펴 줍시다.

 

 

 

감기 예방에 좋은 민간요법

아침·저녁으로 날이 차갑다.수은주의 등락도 심해 하루 10도 이상의 차이가 난다.자칫 컨디션 조절을 소홀히 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다.환절기 감기 예방과 가벼운 치료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을 알아보자.

 

요즘 한창 나오는 배는 담·해열·기침 등에 효과적이다.이런 배의 효능을 이용해 우리 어머니들은 기침이나 열이 있는 아이에게 배숙을 먹였다.이숙(梨熟)이라고도 하는 배숙은 궁중 음료.배를 6쪽으로 나누고 배 속을 도려낸 다음,배의 바깥쪽에 통후추를 깊게 박는다.그 다음 생강을 끓여낸 물에 설탕과 배를 넣어 배가 익을 때까지 서서히 끓인 다음 화채 그릇에 담고 잣을 띄운다.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픈 증상을 완화해 준다.

 

모과도 만성기침과 목감기에 효과적이다.피로회복에도 뛰어나므로 평소에 기력이 약한 어린 아이에게는 예방을 위해서도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모과는 떫으면서도 신맛이 나고,딱딱해 아이들이 먹기에는 무리다.따라서 얇게 썰어 황설탕에 재어두었다가 한두 조각씩 먹인다.모과차는 모과와 대추를 물과 함께 넣고 모과의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끓인 다음 꿀을 섞어 대추 채 썬 것과 잣을 띄워 낸다.

 

다섯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도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권할 만하다.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기운을 북돋워 주기도 하지만 신맛을 내는 성분이 땀을 조절하며,더위를 식혀주기도 한다.당뇨병으로 늘 갈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고,사고력·주의력 항상에도 적당하다.

 

생강차 역시 민간요법에선 빠지지 않는다.생강 달인 물에 꿀을 넣고 마시는 것으로 생강에는 발한(發汗)작용이 있어 체온을 조절한다.코막힘이 있거나 몸이 으슬으슬할 때 따뜻하게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칡차(갈근탕)도 감기치료와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다.

 

한방차는 처음부터 재료를 물과 함께 넣고 충분히 끓여야 고유의 맛·향·효능을 살릴 수 있다.한번 끓인 것을 두세번 끓이거나 이틀 이상 두고 마시면 맛과 향은 물론 효능이 떨어진다.조금씩 자주 끓여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