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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붙는 바지 스토리 2


BY 비소리 2003-10-29

얼마전에도 한번  딱붙는 바지 로 글을 올린적이 있다

 

울애 여전히  그미련을 못 버리고

붙는 바지만 보면 아직 환장? 을 한다

 

이사를 준비하느라 옷을 정리하는중

임신 초기에 추의를 많이타 내의를 입었는데

그내의가 보이길래 올해도 입을까 하는 고민에 들고 있는데

울애 알록달록한 나의 이~쁜 내의를 보더니(참고로 친정엄마 입던 고운 내의)

자기가 입겟다고 한다

 

입어보니 헐렁하고 넘 길어 테가 안나는지 엄마 입어란다

아무생각없이 한번 입어보는데.......

다리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내는 딱붙는 바지!!!

 

가만있을 지아가 아니다

벗으라고 난리다 지가 입는단다 

얼마나 이뻐 보이면 이럴까...?

다시 벗어주니 지한테 맞을리가 있나..울고 불고 같은거  사달란다

 

이일을 어쩌나

둘째가 생겨서 그런지 넘 심하게 때를 부린다

두들겨 패주고 싶지만,지가 그렇게 좋아하는 딱붙는 바지 얼마나 입고

싶을가 생각해서 내 의지를 시험해 가며 참고 달랬다

 

무사히 넘어간 다음날  애가 어린이집에서 오줌을 싸고

바지를하나 얻어 입고 왔다

그것도 검은 쫄~딱붙는 바지

그것으로 나의 내의같은 바지를 사달란말은 잊어버렸는데.......................

 

그담날 아침

옷을 고르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옷을 찾는것이다

내가 빨아 널어둔걸 개어서 가방에 넣어주려는데

우리아이 하는말이......

"그거 나입으면 안되?"

"아니..어린이집에 줘야지 니꺼 아니잔아..하고 말하니 "

(작은 목소리로)"그러엄~이거 어린이집에 주지말고 내하께....."

ㅋㅋㅋ 웃지않을수가 없다 그리도 좋단 말인가?

"안되 입고가면 선생님이 달라신다~

그답변이...."그럼 ,집에서 혼자 입어면 되잔아....^^

 

아무래도 시장에 들러서 쫄바지 10벌을 사야겟다

모른사람이 들으면 얼마나 옷을 안사줄까 하고 생각할것같다.

 

다른애들 처럼 좀 멋지게 청바지에 세련된옷좀 입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