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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보고싶다...


BY haohao 2003-11-18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아직도 니가 떠났다는게 현실로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언제든지 전화만하면, 집에만 가면 널 볼수있을것만 같구나.

 

보고싶은 내 동생...

정말로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엄마, 아빠, 언니..우리에게

왜 이런 아픈이별을 준건지.. 하늘이 너무 원망스럽다.

마지막으로 출근하던 네 모습이 아직도 내 눈에 선한데...

널 볼수가 없구나...

 

이생을 살면서 겪는 사람들과의 이별들.. 그건 아무것도 아닌거 같다.

죽으면.. 정말로 끝인데...

 

엄마, 아빠는 아직도 당신들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계신다.

멍하게.. 뭘 하시는지도 모르게.. 삶에 의지가 없으시다..

그래도 아직 많이 남은 당신들 삶을 사셔야 하는데...

니가 있는 그곳에서 항상 엄마, 아빠 많이 보살펴주라.

건강하시라구..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으시라고.. 험한일 당하지 마시라고..

 

애써 너의 부재를 생각지 않다가, 

오늘처럼 문득문득 네가 이생에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내 마음은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어... 그날로 돌아간다.

 

그날 하루만 지울수만 있다면...

너무 보고싶다. 내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