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백수된지.. 3개월째..
나두 직장이랍시고 다니지만.. 월 백만원 짜리인지라... 별루 도움도 안되구
어렵게 지내고 있다..
울 친정엄마, 백수 된거 알자마자.. 50만원 부쳐주셨다.
(울 엄마 67세로 아직까지 야쿠르트 배달하신다..ㅠㅠ)
오늘, 우리 시어머니.. 전화..
곗돈을 붓다가.. 깨셨다구... 그 돈으로 호주를 갈까 햇다고..
걍.. 안가시고, 냉장고 바꾸셨다고..
참.. 기분 묘하다
내가 사드린거 아니지만.. 어쩜..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이리도 다를까..
어떻게 우리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실수 있을까..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