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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제뭐니..??


BY 콘푸라이크. 2003-11-19

처음부터,,

아닌거 알면서,

나는 널,,,내맘에 들여놓았지..

 

조금은 ,,,장난스러움도 있었을꺼야.

그리구,,너라는 남자에대한,,

알수없는 자존심,,,마저두..

 

이번이 끝이야,,

또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런게 벌써,,,일년이되었구나...

 

그 시간을 ,,그 세월을,,

그냥,,,이라고 말하기에는 ..

니가 내맘에 너무 많이 들어와버린거야,,,

아니..

너는 ,,

모르는척하고 있구,,

나는 알아달라는 투정도,,

이제는 ,,

다 접는게 ....맞겠지..

 

이런 집착,,

너 아님 안되겠다는 오만,,한,,너의 자신감,,마저도,,

미워하구싶다,,

그래,,,점점,,,

널 미워하게 해줘,,

이제 나에게 잘하지마,,

 

잊을수 없을거 같은데.

니가 없는 시간을 ,,,어찌,,살으라는 말이니..

만날수는 없어도,,

그래도,,넌 항상 나랑 함께였었는데...

 

너의 그 잘난 바람끼마저도,,

그것마저도 내가 다 끌어안아야한다니..??

웃기지 않니...

나같은 여자가 또 있었나보구나...

그러는 동안 넌 두여자..아니...더 많은 여자의 사이에서,,

아마도 즐기며,,,때론 저울질하며,,

.............

 

사랑..이 어떻게 변해가니...???

누군가는 생물학적인 사랑은 ..삼년이라 하던데..

그이상의 시간과 ...세월은..

무엇으로 살아야한다는건지..

 

오늘도 ,,,,

나는 웃고살꺼야..

니가 이젠 나에게 그 어떤 의미도 아니라는거,,

너도 알아야되는데..

차차...좋아지겠지..

그렇게 되겠지..

 

널,,,,사랑하게 허락해준거,,

아니거 알면서도,,,

그런척,,해준거,,

나도 다 알아...

이젠...다 잊자..

너두,,,,,그만,,,,지우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