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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드리는 유머


BY 한메산 2004-04-22

노통님, 언제나 청년은 조국의 자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젊은이들이 즐기는 유머에는 시대비판과 더불어
사회를 향한 따스한 시선, 그리고 비젼이 함게 녹아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유머 몇 편 보내드리니 스트레스 푸시고 젊어지세요.


*정치인들에게 배울점*

정치인들 욕만 할 게 아니라 배울점은 배워야 합니다.

1. 고정관념 깨기

(공약이니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우리에게 약속은 깨기 위해 있는 것임을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몸소 솔선수범해서 깨우쳐 줌. 우린 깨쳐야 합니다.)

2. 배짱과 맷집

(아무리 국민들이 물러나길 원해도, 아무리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아도 한번 뺏지 단 이상은 절대 물러나지 않는 강직한 정신. 우린 배워야 합니다.)

3. 근검절약 정신

(10원이라도 아끼기 위하여 저금통 살 돈까지 아껴가며 사과상자에다 보관하고, 돈을 주고 받을 때도 가급적이면 택배나 온라인 비용도 아껴, 지나는 길에 직접 차로 전달해주는 알뜰살뜰한 근검 절약정신. 우린 느껴야 합니다.)

4. 상생의 정신

(전통주의가 퇴색해 가는 지금에 혈연, 지연을 강조함으로써 결속을 다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것, 좋은 게 좋은 나라 만들어 지역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공생의 정신. 본 받아야 합니다.)

5. 쇼맨십

(맨날 똑같은 쇼프로에 싫증난 국민들에게 청량음료처럼 가끔 느닷없는 행동과 에드립으로 국민들의 뒷통수를 쳐 당황케 함으로써 재미난 엽기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 씀씀이. 우린 감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배울점은 쌔고 쌨지만 5가지만 추려봤습니다.

* 다음은 요즘 유행하는 대학가의 낙서유머입니다*
대학생들의 재치와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긴급 속보 !!'

이순신 사망!!  

↖알리지 말라 그렇게 일렀거늘...

-홍익대



침묵은 금이다.

금(gold)이 아니라 금(gap)이다.

따라서, 낙서가 없는 화장실은

학우들 사이에 커다란 금을 만들 뿐이다.

-한양대



한 명의 여당 정치인과

두 명의 야당 정치인이 모여

국정을 의논하고 있다.

이를 한자성어로 하면?


답 : 一石二鳥
(한 명의 돌대가리와 두 명의 새대가리)

-한림대



나에게 수학은 영원한 적.

과학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그러나 자신있는 건 단 하나. 바다쓱이!

난 바다쓱이를 열심히 해서 소끼사가 될거다.

-중앙대



얼마전 결혼한 선배의 집들이를 갔다.

형수님 몸매 완존 죽여주더군.

34-24-34

정말로 믿기지 않는 몸매.

총합 92kg의 몸매에 우린 할 말을 잊었다.

행복하게 사세요. 어쨌거나.

-연세대



게 같은 내 인생! 개같은 게 아니라 게 같은!

앞으로 가려해도 자꾸만 옆으로 간다.

- 고려대




현실, 딛고 일어서도 안 되는 게 현실이야.

↖그러나 우리가 해야 돼.

또 그게 현실이지. OK?

-명지대


혼자만 보지 마시고 한나라당 박댑과 민주당 조댑, 추선장님, 그리고 열린우리당 정댑, 민노당 권댑, 그리고 대강금 법무부 장관과도 돌려보세요. ^^



'대한민국의 국화는 웃음꽃'이 되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