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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어떻게 하는게 잘 사는것일까


BY 봄이다 2004-04-28

결혼한지 5년째 접어드네요  벌써....    하지만  아직 아이가 없답니다

 

노력을 안 한건 아니지만 ...   나름대로 그래도 즐겁게 살아볼려고  애씁니다

 

남편은 자상하고 정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사람입니다

 

근데  모르겠어요  정말   밖에 나가면  내 남편도 다른 남자와 똑 같은 남자임을  인정해야

 

하는데   집에서나 내 남자지   밖에 나가면  남의 남자려니 생각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까지도 그게  잘 안돼네요   지구에 반은 여자고  반은 남잔데...

 

밖에 나가면  다 여자를 만날수도 있고   남자를 만날수도있고  하는건데   저 또한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어쩔수 없이  남자고 여자고  다 만나면서   내 남편만  그러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근데 참 이상한건    전 남자를 만나도  이성적으로 잘 판단해서

 

공과 사를 잘 구분해서  할것같은데   왜 남편은 못할것만 같죠?

 

그렇다고 제가 남편을 못 믿거나  남편이 전에 이상한 행동을 한건 아닌데...

 

남편을 놓아줄땐  놓아줘야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좀더 나이가 들면  적응이 될려나요?

 

결혼해서 남녀가 같이 맘 맞춰 산다는게 정말 쉬운 일은 아니죠?

 

저도 검은머리 파뿌리될때까지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그런 부부이고 아내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