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새댁은 저보다 한살 어리답니다.. 그새댁이 애기낳기전엔 서로
왕래도없었구 친하지않았는데 새댁이 애낳고나선 같은 애기엄마로서
공감대도 형성되구 자연히 친해지게되더군요..
뭐 친하게지내고나니 성격도 무난한것같고 언니언니하며 잘 따르기도하고..
근데 그집은 꼭 음식을(특히중국음식)시켜먹고나선 빈그릇을 신문지한장 안덮어서
내놓습니다.. 전 근데 그게 너무 싫거든요... 어쩔땐 현관밖에나가면
음식냄세가 진동을해서 얼굴을 찌푸리게됩니다...
그리고 신랑이 건설현장에서 일한다는관계로 계단식아파트인데도불구하고
밖에 쓰레기를 내놓고 모아다가 현장에 버리는것같아요..
그건 그냥 그렇다치겠는데 정말 빈그릇 그냥 내놓는건 정말 싫은데.. 어쩌죠?
친해지니깐 그런이야기하기도 뭐하구.... 그래도 이야기 해야하나요?
아님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빈그릇 꼭 신문한장이라도 덮어서 내놓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