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대학 1학년때 처음 지금의 남친을 만났고 4년이 흘렀어요
지금은 24살이구요
우린 정말 둘다 서로 많이 사랑해요
저희집에서 처음에 오빠를 약간 안좋아하시긴 했지만
지금은 저희 아빠와 같이 술도 하구 그런사이에요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정말 도저히 용서가 안되요...
제가 며칠전에 남자친구 카드사용내역을 인터넷으로 조회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엔 무슨샵이란 가맹점이구 사용내역이 120만원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슨장이란 가맹점에 3만원이 있구요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를 사귀고 샵에 가서 옷사주고 같이 여관갔나 싶더라구요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당장 전화를 걸어 따졌습니다 나말고 다른여자 생긴거냐구..
그제서야 남자친구가 말을 하더군요..
자기말로는 이렇습니다
남자친구가 회사를 다니는데 얼마전에 대리로 승진했거든요 큰회사는 아니구 그냥 작은회사...
그런데 거기 지분을 51%를 가지고 계신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회사를 포기하구 다른데로
가신다는거에요
그래서 회사가 망하게 생겼다네요
그래서 오빠가 평소 거래했던 거래처 사람들을 만나서 다른곳에 취직자리를 알아봤나봐요
그 과정에서 룸싸롱을 두번정도 얻어먹었대요
그래서 세번째로 룸싸롱을 가서 이번에 자기가 사야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그쪽 사람에게 현금으로 백만원을 받고 자기 카드로 긁었다네요
그래서 나온값이 120만원..그러니까 자기는 20만원만 쓴거구..
그리고 그 중 한명이 2차를 갔대요
근데 룸싸롱이 원래 계산 거기서 다 하는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명 여관잡아주는 방까지 계산한거라구요..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남자친구도 저를 너무 사랑해요..
일주일간 내내 저희집앞에 와서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반복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용서할수가 없었어요
믿을수도 없구요..
아무리 사실이라도 여자문제는 왠지 찜찜하더라구요
물론 한번도 이런적은 없지만요..
그치만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믿기로 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그런데도..마음이 한구석이 안좋아요
저는 백만원을 받고 카드로 긁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물론 남자친구가 돈이 없긴 하지만..그냥 얻어먹음 얻어먹지 그런식으로 계산하는것도 이상하구요
또 한명만 2차를 갔다는것도..
그냥 아닌척하고 제가 다른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보통 2차가면 같이 가지 혼자 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