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전부터 엉덩이(항문쪽)이 가려워서 뭔 이런일이 다 잇나,,싶고
누구한테 말은 못하고,,좌욕을 해도 안돼고, 하도 긁어서 다 헐엇다,
그래서 어젯밤엔 도저히 못참아서 뜬눈으로 샛다
기냥 화장실가면 항상 온수로 씻고,,하는데,,,병원가니,,
그기가 너무 습하면 항문무좀이라나,,,나참 살다 별 소릴 다듣는다
그것도 이병땀시 그렇다나,,그래서,,안돼것다 싶어 대중목욕탕을
갓다,,,점심때 밥먹음서 나 목욕갓다 온다,,햇다( 태워줄려나 싶어서)
나가면 차 천지로 댕긴다,,한다,,,알앗다 하고,,,20여분을 기다려 직행버스를
탓다,,모자를 눌러쓰고,,지리를 잘몰라 일단 기사아저씨 뒤에 앉앗다,
아저씨 OO까지차비가 얼맙니까?1300입니다,,가방뒤적여 돈을
돈통에 넣고 앉아서 가는데, 비는 오지,,조용한 산길을 휘돌아가니
참말로 기분이 좋았다,,근대,,,한참을 가는데,,넘 조용해서 뒤를 돌아보니
아뿔사!!!
승객이 나혼자다 ㅎㅎㅎ 기사아저씨와 나 뿐,,,,
그래서,,,기사아저씨 얼굴이 그때야 눈에 들어왓다
백밀러로 보니,,억수로 잘생겻다,,선글라스 도 넘 잘어울리고,,젊고(아마 30대후반)
근대,,이기사 아저씨? 나몰래 내얼굴을 훔쳐보는 거다,,
한 30분을 가서 기사왈,,,여기에 내리면 됍니더,,
아,,네,,,하고 내려서 저 멀리 저쪽에 사우나~~라고 크게 글자가 보엿다
찻길을 건너서 걸어가니,,,이기사 양반,,,,
멀리서,,사우나 가능교? 그라모 그기 간다 카지 ?
저노무 기사가 넘 과잉친절이네,,생각은 들지만서도 왠~지 기분은좋테~~에
그기사 차만 타야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