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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껀지 못먹을껀지....


BY 파파이스 나빠요. 2004-12-23

어제 중동역 근처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일찍먹은 점심탓에 시장한지라

마트안에 있는 파파이스에서 마일드치킨2쪽이랑 단호박 샐러드를 주문했다.

매장엔 딸랑 나혼자

파리날리고 있는 매장이라 샐러드는 나중에 자리로 갔다준다고 해서 자리 잡고  앉았다.

기다리던 샐러드가 나오고 한입 떠먹는 순간 시큼한 냄새~~~~~~~~~~

아! 맛이간 샐러드가 왠말인가.

필시 오늘 만든것이 아님이 분명하다.

계산대로 가져가서 맛이 이상하다고 하니 받아들고 점장인듯한 사람에게 물어본다.

바꿔준단다.

그게 다다. 상한 음식을 손님에게 내어놓고 바꿔준다면 다인가?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조카 같은 학생에겐 절대 불만이 있는게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 )

내가 음식에 본래 맛을 알고 혼자 왔어도 컴프레인 거는 아줌마이기 망정이지

어린아이들도 돈만 있으면 저희들끼리 와서 음식주문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자재 관리가 엉망이면 어찌 믿고 먹을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런식으로 매장 관리가 하면서 사과해도 열받은게 식을까 말까 하는데

고작 바꿔준다는말 한마디. 새로 샐러드는 나왔지만 개운하지 않은 느낌.

집에 와서도 맘이 안풀린다. 그 점장한테 상한 샐러드 한 스푼 먹여 주고 올것을.

이따위 것을 파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