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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욕심쟁이 엄마지!


BY 내복 2004-12-27

 

솔직히 내가 요새 얼라 하나 낳으면 억수로 잘 키울 자신잇다,

아무때나 기냥 생각도 없이 덜커덕 얼라 맹글어갖고, 태교는 들어봣어도 태교란 태자도

못해보고, 어영부영 10개월 지나서 순풍 아이 낳앗지,

 

40넘어 낳은 동서 아이는 울아들하고 우에 그리 다른지,,울 형님하고 맨날 그칸다

야야? 동서 아이는 외탁햇는갑다 그자? 당췌 이집 식구 안 닮앗네(얼굴은 판박이인데,,하는

행동)

 

예를 들면,,,?

 

울아들,,,갓난아기때 밤낮이 바뀌어서 밤에는 맨날 서서 들고 잇엇음

 꼭 희한하게도 밥먹을때 깨서 운다, 그라고 잠 재울때, 흔들침대 없으면 못잔다

흔들거나, 뭐 그래야 잔다,

동서아들: 옆에서 쥐고 흔들어도 그냥 잔다,,흔들침대잇어도 한번도 안 써봣단다

 

울아들: 절대로 놀다가도 내가 나타나면 엄마? 하고 안기는 법이 없다

            오든가 말든가,,지 할일 하고 논다,,,(이넘도 멀리서 나를 부르며 함 안겻으면)

동서 아들: 무조건 엄마만 찾는다,,음식을 해도 엄마곁에서 떠나질 않는다

                결국 일안함, 얼마전에 병원에 입원을 햇는데, 왜? 울엄마는 어딜가고

                 다른사람들이 와 잇냐 ? 하더랜다(5살) 동서는 잠깐 가게갓다고함

 

형님집에서도 틀리다

 

울아들: 형님이 OO아? 우리집에서 자자? 하면 울아들,,,그러마 하고 울집에 갈 생각

               안한다,,그라고 놀다가 잠오면 기냥 형님집 이불위에서 벌러덩 잔다

 

동서아들: 놀다가 잠이오면? 엄마? 얼렁 집에 가자? 나 잠이와 한다 (그것도 5살)

             

 

 울형님 아니 이넘아? 잠오면 자면 됄거 아이가,,꼭 너거 집에 가야 자나?

 

 

 울형님이 우리끼리 야그하다가 욕설도 썩어서 말을 하면

 

 

동서아들 ;  엄마? 큰엄마 나쁜 말 하면 안돼는데~~~ 한다

 

 

울 아들:     하든가 말든가 지 할일만 하고 잇다

 

그라고 동서아들 내가 함 안아보자고 오라고 두손 벌리면

절대 안 안긴다,  내가 장난감이나 뭐 그런거 들고 잇으면 안긴다

 

울아들은 남자든 여자든 첨본사람이든 예전에 보든 사람이든 오라면

무조건 안긴다,,

 

한번은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울아들 귀엽다고 아저씨하고 가자? 하니까

따라간단다 내가미쳐 ㅋㅋㅋ

시모도 그때 잇엇다,,시모? 그 많은 사람들잇는데서 시팔 조팔 하고 울아들보고

바보 등신 쪼다라고 욕한다

 

동서아들: 절대 과자는 안먹는다,,,야채, 콩,,몸에 좋은것만 먹을려고 한다

 

 

울 아들: 무조건 과자만 먹을려고 한다,,야채,과일,콩,,젤 싫어한다

              어릴때 그런거만 멕일려고 애썻건만 안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