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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녀^^


BY 희망의조각 2005-03-11

안녕하세요~

저는 초보 직녀입니다^^

직장생활은 7년차지만, 맞벌이 직녀로는 8개월차죠..

음.. 결혼 전과 후에 바뀐건 별로 없지만

조금 기분상하고 힘들다고 쉽게 그만 둘 수가 없게 됐다는게 절 괴롭히죠..

빨리 돈 모아서 집을 사야 하기 때문에..ㅡㅡ;

남편도 평생 일하면서 사는데 나만 힘들다고 뒹굴거리면 안되겠죠..

제가 하는 일은 별로 힘들지는 않지만,

일보다는 사람관계에서 힘든거죠..

거기에서 이겨내는 방법은..

다 무시하는 거에요.. 나랑 별로 상관없는 일은 아예 무시...

그러니까 조금 살거 같더라고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만 신경쓰고 집중한다는 면에서는 나름대로 좋아요^^

직녀 선배님들!!

앞으로 자주 들락거릴테니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