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ㅋㅋㅋ
내인생의 봄날은 딱 지금이다....
이리 행복해도 되는걸까... 누군가 시샘해서 날 방해할까봐..
그정도로 행복하다...
이사정리가 다 되어간다..
15일날 아파트 잔금치루고..도배하고 청소하고..
18일 아침일찍 이사한다..
요일주일동안은 쇼핑하는라 넘 바빴다...
정말 결혼하고 돈이리 펑펑 써보는거 첨이네...
식탁도 사고..멋진 쇼파도 사고..
오늘은 여기저기 쇼핑하면서...
주방용품 이쁜거 많이 샀다...
스탠드와... 멋진 벽시계까지...
결혼할때는 왜이렇게 이쁜게 눈에 안보였을까...
몇일전엔 백화점에 갔다...
일년에 한번정도 갈까말까하는 백화점...
269,000천원짜리 구두를 샀다..
내가 태워나서 젤루 비싼 구두를 사봤다..
아주 폼나게...돈많은 사모님처럼..
30만원이상사면..괜찬은 사은품을 준다길래..
필요도 없는 슬립을 샀다..59,000원
정말..돈쓰는 재미에 푹~~ 빠졌다..
헤어나지를 못하고있다...
또 뭘살까..오늘도 생각에 빠졌다..
도배장판도 대충 할려 했는데 맘이 바뀌었다..
좀 신경좀 쓸려고..
도배장판은 그집의 옷이나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었다...
평생 한번뿐이 첫 내집장만...
이렇게도 나에게 큰 기쁨이 되다니..
요즘 신랑과 평소같은 말다툼을 해도 헤헤헤헤...
그래도 당신이 좋아..그러면서 애교를 떤다..
다른때같으면..싸워도 몇번 싸웠을 것이다..
근데 요즘 내 기분이 넘 좋아서 ..
싸움이 잘 되질 않는다..
시댁에는 우리가 집사는걸 모르기 때문에...
시샘들이 무서워서..어머님이 서운해 하실꺼다..
어머님이 우리랑 합치시길 고대하시기에..절대 합칠일 없음..네버네버네버
어머님 재산 하나도 안부러움...바라지도 않음..ㅋㅋㅋ
그냥 전세 6천짜리 간다했다..
근데 저번에 시댁갔는데 왜이리 자랑하고 싶은지..
참느라고 혼났다...
5일후면..멋진 아파트에서 나도 중산층처럼 살날만 기다린다..
우와한 커핏잔에 모닝커피 마시고..
츄리링대신..예쁜 원피스를 입고..
화장도 약간하면서..고상하게 함 살아봐야겠다...
저 넘 철없다고 욕하지 마세요...넘 좋아서.
여기와서 푼수 떨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