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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길이 없어요...


BY 땐미 2005-04-18

어찌하면 좋을까요 길이 보이질 안아요

전두아이에 엄마이고 나이는 28입니다

여기저기 빛만 가득지고 친정도시댁도 아무도 모르게 도망쳐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들어려서 먹고 살길이 없어요 마땅이 부업거리도 없고 ...

도망쳐서 산지도 6개월이지만 여직 어떻게 살았나 싶어요

이젠 정말 길이 없어요 집도 나갈형편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

신랑이란 사람은 나몰라라 하고 두돌지난 딸아이와 9개월된 아들하나 때문에 목숨 유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품고 가기에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라 잘 먹이지도 못하고 이젠 어디서 살아야 하는지... 추운겨울도 힘겹게 넘겼는데 이젠 집세를 못내서 나가야 할형편 입니다 친척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어도 빛만 남겨놓고 와서 힘들어 하고 있을것이고 마땅이 도움을 청할곳도 없고 정말 누가 먹여주고 재워만 준다면 모든일이든 할수 있을것 갔은데 그럴만한곳이 없군요...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이 살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죽음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이들때문에 ...아니 용기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무슨죄가 있을까 하는생각에

칭구가 여기에 도움을 청하면 그래도 방법은 나온다기에 이렇게 남기고 가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   제 칭구 전화 번호 남기고 갑니다...집에 컴퓨터도 없고 아이들이 어려서

돌아다닐수가 없어서...              010-2648-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