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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사람? 나하고 울집뒷산에 머위뜯으러 가자아아아아~(지천으로 널렷더라~)


BY 외로움 2005-04-19

 

요새는 꽃피는계절이라 그런지,이런 지방에서는 무슨무슨축제뭐 많이도 하네..

얼매전에는 가수 홍경민하고 장윤정이 온다꼬,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넘도 할일없다꼬 함 가보자 해서,,가봣더니마는,,마캉 묵는장사들판이고,

사람구경 하는기지,,짜다시리 볼것도 없고, 사람구경이라꼬는 잘 안해봐서글렁강,

그것도 신기하대요, 그래서,,이거저거 보며 걸어가는데,,어디서 왁자찌껄 해서 함보니

그래서,,와 그라노? 싶어서 함 가봣디마는

 

각설이들이 와서 하는데,,전부 노인네들만 앉아서 우습바서 죽겟다고 떼굴떼굴 구르고

그래서 이넘하고 우째하길래 그카나 싶어서 함 봣더니만,

각설이 하는 남자가(싱어) 몸매도 얼매나 똥자루이든지,,,윗도리는 빨간 브라자를 하고

밑에는 빨간보자기를 둘럿는데,,한번씩 검정고무신을 할무이들앞으로 차는데,

그때 다리를 휙 드는순간,,팬티옆에는 남자거시기를 맹글어서 떠억 달아놓으니

다리올릴때마다 그게 흔들흔들 하니 할무이들이나 할배들이 우스워 죽는다고 웃대요

(그라고보이 맹글기도 잘맹글엇대요,꼬옥 진짜맨쿠로~)

 

내가,,,옴마야? 우째저리 똑같이 잘맹글엇노,,색깔도 영판이네 ㅋㅋㅋ

했더마는 이넘이 같은남자라 쪽팔려서 그렁강,,,씁쓸하다는식으로 웃는긴지,,비웃는긴지

벌레씹은 얼굴이대요,,,한창 그 각설이가 노래를 구성지게 부르길래 그기에 순간 빠져서

쳐다보고 잇으니 이넘이 어서 가자~ 하며 등을 퍽 치대요

나는 더 구경하묜 좋겟더마는,,,,ㅋㅋㅋㅋ

 

어제,,

 

우리집 뒷산에 머위잎이 얼매나 많이 낫는지,,소쿠리 가득캐와서 살짝 데쳐서

초장에 쌈 사묵으니 입맛이 확 돌던데,,늙지도 않고 얼매나 보드랍고 좋은지,

울어메하고 울시모가 이거 참 잘묵던데,,,

내가 입안이 다 헐어서 맨날 간은 맹탕으로 묵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입안이 다 야물어

졋대요,,님들도  장에가면 그거 함 묵어보시소,,,,건강에도 아주 좋다하대요,,

너무 큰건 억세서 파이고,,잎이 넓지않고 쪼맨하면 그리 사그랍지 않고 아주아주

좋대요,,,

 

 

같이 갈사람이 이리 없나,,,,,옆집할무이 가자 카이 자기는 그거 별로안좋아한다카네,,,

그라고 할무이 다래끼가 나서 잘 안보이긴 안보인가 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