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인 딸이 감기를 자주 합니다.

맞벌이라 아이를 28개월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이 이후로 감기를 자주 했었던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소아과 보다 이비인후과가 낮다고 해서 갔더니, 축농증이라고 3주 정도 치료를 하면 낮는다고 해서 다녓죠.. 근데 이비인후과 치료라는것이 사실 어른인 내가 받아도 좀 힘이 든데, 아이는 더 겁을 먹어서 의사가 치료하기 무척 힘들어했죠.. 그래서 치료는 안되고 약 처방만을 받아서 한달 반을 다녀도 완전히 낮지를 않더라구요..

코피도 상당히 자주 흘리는데, 금방 지혈이 되고 또 축농증이 있으면, 코피가 자주 나온다고 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겨 왓는데,  오늘 아침에는 코피가 뚝뚝 떨어지면서 굉장히 많이 나와서 상당히 놀라고 겁도 나더라구요..

요즘 한의원에서도 축농증 치료를 한다고 하던데, 혹시 받아 보신분 계신가요? 한의원이면 보통 약으로 치료를 하는지, 아님 보통 이비인후과처럼 계속 내원을 해서 치료를 받는지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