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로 해결한 후 주머니에 휴지를 갖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다.
가방에 있어도 꼭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어느 여름날 계곡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겼다. 나시에 반바지를 입고 신나게 물속에서
놀았다. 아이들도 남편도 너무 즐거워했다. 계곡물에 담근 수박을 배터지게 먹었더니
신호가 왔다. 얼른 티슈를 들고 이동 화장실로 달려갓따. 들어서자마자 옷을 벗는데 물먹
은것이 잘 안벗겨졌따. 넘 급해 부들부들 떨며 옷을 벗는데 아뿔사 티슈가 변기 안으로
쏙 빠졌다. 그러나 거기에 당황할만큼 여유있지 않아 계속 옷을 벗고 걱정은 나중에
하기로 했다. 일단 옷이 벗겨져 변기에 쪼그리고 걱정하며 일을 봤따. 머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도 해답이 없다. 오늘은 양말도 없다. 아 머리가 쥐가난다......
왜 티슈를 떨어뜨렸을까? 바보 바보 자책해도 소용없다. 할수 없이 그 방법을 썼따
조용히 젖은 팬티를 벗었따.
3편은 이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