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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님!


BY 행복한혜원 2005-06-25

전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무슨말인지?

누가 아들 안낳으면 때린데요?

우리나이되면(40세이상) 모임에서 딸없는사람은 회비도 깎아주자는말이 나와요

외롭고 불쌍하다고...농담처럼말하지만 살면살수록 "이아이가 딸이아니고 아들이었다면 내삶이 얼마나 건조헀을까"하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건 셋이상되서 아들 딸 다있는거구 둘만있어야 한다면 동성인것이 제일좋구 그게 딸이면 더더욱 좋은것이다는 생각이에요

제경우엔 딸낳고서 임신중독증이 너무 심해서 주위의 모든의사와 가족이 더이상의 출산을 반대했었어요

그러나! 남편을 속이고(배란일 아니라고) 아이를 갖고 낳았어요

꼭 내 딸에게 자매를 만들어 주겠다는 의지로 8달반만에 드~디~어~딸을 낳았지요

인큐베이터에서 40일간 있다가 나왔는데 그아이로인해 남편이 완전 푼수가 된거있죠

뭐~무슨 애기가 이렇게 자기 입맛에 딱맞게 생겼냐면서 혼자 감탄감탄!!!

아이들이 자라서 (9살,4살)자기네끼리 목욕하던날이 생각나네요

그모습이 너무 이쁘고

딸이 둘인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서 문밖에서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있었어요

너무 주관적인 이야기인가요?

아들만있는분들께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