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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위 반찬들


BY 공주엄마 2005-06-30

식탁 차릴때 맛있는 반찬이 애들 앞으로 가게 되는데

저만 이러나요?

신랑 앞에는 김치, 밑반찬 위주로 자리배치가 되고

금방 지지고 볶고 한 건 이상하게 애들앞으로 자리잡고

안그럴려고 노력은 하는데 애들은 공부를 해야 하니까

안되네요

늙으면 자식 필요없고 남편이 낫다는데 지금은  못느끼겠어요

옛말에 애기는 자고나면 이쁜짓

노인네는 자고나면 미운짓한다고들 하는데

청소할때

생각해보면 틀린말도 아닌것 같고.

시어머니도 남편 키울때 내가 우리아들 이뻐한것처럼 키웠을텐데 하는맘이

생겨서 잘해주다가도 예전에 속썩인것 생각나면 나한테 이런 대우 받는것은

그때 내 속상한것 반에반도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에서는 용서가 안되는걸 어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