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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BY 이쁜꽃향 2005-07-05


      다시는 당신 마음 아프게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 했는데 어쩌면 이다지도 변덕스러운지... 다시는 그런 말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나 약속했는데 어쩌면 그다지도 지키질 못하는 건지... 내가 아파하는 걸 그냥 지켜보지 못할 당신 나보다 더 아파할 게 뻔하단 걸 너무나 잘 알면서도 번번이 되풀이하는 어리석음 그렇게 토라지는 건 당신이 미워서가 아닙니다 자꾸만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는 것 또한 당신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너무나 간절한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 보고파하는 내 속마음을 감쪽같이 감추기 위함입니다 그대 삶에 끼어 들어 행여라도 걸리적거리기 싫어 그 모든 내 마음들을 단단히 숨기고 싶어함입니다 그러니 그대여... 날 미워 말아요... 내 안에 숨겨 둔 당신만을 향한 사랑이 있음을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