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작은 넘이 어느날 티브를 보다가
엄마 저 사람은 왜 남자목소리를 내?
보니 하리수더군여. 그래서 아 저사람은 원래 남자였는데 여자가 된거야....
둘째딸의 허공을 바로보는 이해안된다는 표정.........
다시 엄마 남자가 어떻게 여자가 돼?
히구 난감해라....
응 고추 수술해서 뗏버렸대..... 눈 동그래지더니
또 한참 생각하는 울딸... 아팠겠다.... 엄마 그럼 쉬는 어떻게 눠?
ㅡㅡ;; 어 그거? ..... 음..............수술해서 짬지도 만들었대................
또 눈동그래진 울딸
짬지는 어떻게 만들어? ㅡㅡ;;
그건 나도 몰라 ... 수술해주는 선생님이 만들어줬대....... 딸의 더 알고 싶은 표정........
울딸 엄마 근데 참 예쁘다.
그래 얼굴도 예쁘고 머리도길고 마음도 여자마음인데 고추가 달려서 그걸 뗀거래
아 그래? 잘 뗏네... 근데 목소리도 예쁘게 안돼?
응? ㅡㅡ;;........ 아 그건 목소리 바꿀라면 목을 수술해야 되는데 목은잘못
하면 숨 못쉬어서 죽기땜에 목은 수술안했대..........
아 그렇쿠나 울 신랑 옆에서 컴터하며 듣고 있다가 ㅇㅇ 야 남자도 저레 이쁜데
니 엄마는 여자 맞냐?
울 작은딸 발끈해서
예뻐도 저 언니는 가짜잖아 우리엄마가 진짜야!!!!!!
아고 이쁜 내새끼.... 그러니 시험답안에 하리수라고 했지. 엄마가 생전 치마한번
입는것을 못봤으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