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였던 나로 되돌아가고 싶다
내맘이 원하는데로 떠나고 싶은곳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했던 그런기억들이
남아있는 나의 스무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친구들과 밤바다의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듣고
선창가에서 그리 떨어지지않는 배위에서
밤새워 친구들과 노닥거리며
나의 이상형을 이야기하던 그때로 다시.........
지금 그때 내가 원했던 나의 이상형인
남자를 만나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와 나 이렇게 둘만 놓고보면
어떤이도 부럽지않은 남과 여인데....
왜 그의 부모와 형제들이 나의
삶속에 들어와 마치 나의 희.노.애.락을
주관하는 마치 그어떤이가 되어야 하는지......
무시하자..스스로 맘을 다스린다
나를 먼저 생각하자.....
나를 먼저 돌아보자가 먼저인건가??
그들이 나에게 있어 어떤도움을 주었는가
하고 생각하는것이 인간들의 대부분의 맘이다
내가 그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보단......
욕심이다......한없는 ....끝이없는.............
날씨가 무더워져 며칠전까지만해도 듣지못했던
매미의 울음소리가 제법 우렁차게 들린다....
아들은 방학이라고 아침일찍 학교갔다와서
여지껏 어디서 무얼하면 노는지....
완전 지 세상이다....
아들이 부럽다............
나도 방학이 있었으면.....
아내로서가 아닌 , 며느리로서가 아닌
엄마로서가 아닌 , 엄마아빠의 딸로서가아닌............
그누구에거도 구속되어있지않는 나로서
그냥 ................
친구들과 마당앞 평상위에 누워 하늘을 보며
별자리 공부를 했던 그 학창시절도
무척 그립다.....옥수수 고구마 한바구니를
안고 누워서........
친구들과 여름날밤 이웃마을로수박서리를
갔던 시골학교 그 순수했던 그때....
무섭지만 담력을 키워보자며 어두컴컴한
중학교의 변소(화장실)를 후레쉬 하나
달랑들고 귀신찾으러 용감하게 둘러보았던
그 시절로..........
그때의 일을 기억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런때가 있었지 하고.......
그러고 보면 나의 유년...청소년시절은
그리 불우하지만은 않았다.......
아무일 없는듯 흘러가는 지루한 일상에서
조그마한 탈출구를 찾는 나의 마음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방학이라고 초등학생들은 한달간 무료라 한다
뭐가요??
야구장입장료가요......
오늘도 심란한 내맘을 야구공에 실려
시원하게 한방 날려줄
나의 구세주(?) 누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가서 또 외쳐야지
최강 기..아....
이종범 홈런~~
님들...무더울터인데....
가까운 야구장이라도 한번 다녀오세요...
스트레스푸는데는 ....
야구도 괜찮아요......
기아가 꼴찌예요....
꼬리내린 호랑이들.......
그래도 야구가 너무 좋아서리.....
경기를 보고있자믄
아무생각이 없어요
복잡한 머릿속을 온통 야구장의
다이아몬드를 그려넣고서리~~
한방 때려서 터지는
안타~~
또 한방 쳤습니다
홈~~~~런
난 집으로 들어오기 싫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