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나이가 되긴 했는데 지금 남친이 처음 사귄사람이거든요 2년이 되어가구요
제가 다른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착하고 절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는게 느껴지는 사람이에요
근데 부모님께서 너무 반대를 하시네요
남친이 공고나오고 대학을 안갔거든요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인데 요즘 사회는 아직도 어느정도 선이 안되면 열심히 살려고 해도 제자리 걸음이잖아요
전 예전부터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은 절대 안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까 헤어지는게 힘드네요
헤어지자고 했다가도 다시 만나게 되고...
결혼하면 아무리 사랑해도 다른 이유들로 싸우게 되는데
솔직히 부모님이 좀 많이 싸우셔서 저도그렇게 될까바 조금 두렵기두 하구요
지금은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사람도 저도 싫거나 다른 사람이 생겨서 헤어지는게 아니라서
서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혼란스럽구요....
큰언니에게 지나가는 투로 얘기했었는데 언니두 안만나는게 좋겠다구 하구...
많이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부모님 반대 어기고 결혼할 자신도 없구요...
딱떨어지는 답이 나오는건 아니지만...답답해서 푸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