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를 들어가게 되요.
그런데,아이의 지나친 집중력때문에 걱정입니다.
저희 아이는 뭔가 좋아하는 것에 필이 꽂이면 주변 상황 전혀 고려치 않고 합니다.
시끄럽고 요란한거는 아니구요,주로 책을 보거나 어떤 사물에 관심을 갖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랑 우루루 몰려 한참을 뛰어놀다가도, 주변은 시끌벅적 굿판 같은데,전혀 개이치 않고 책을 보구요.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지면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심지어 책이나 다른 관심있는 것을 하는 동안에 잠시 딸 애랑 대화를 하면 대화의 내용은 커녕 대화했다는 사실조차 전혀 기억을 못 합니다.
집에서야 그런다 치지만,유치원에서가 문제네요.
수업시간(자유놀이 시간이 아닌)에 수업 받다가 다른 무언가에 필이 꽂히면 옆에서 불러도 모른다네요.
자유놀이 시간에도 자기가 좋은 것에 빠지면,다른 수업시간이 돌아와서 선생님이 모이라고 하거나해도 자기가 하던 일에 빠져 선생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구요.
내년에 학교 들어가야 하는데,정말 걱정입니다.
혹시 이런 아이 키워보신 분 계신가요?
조언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