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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가을동화ost)


BY 은소담 2005-09-12




    혹시 나를 떠나려는 그대 맘이 힘든
    나를 위해서 그런 이유 인가요?
    하루만큼 멀어져도 괜찮아요.
    그대 어디 있어도 사랑인 걸 믿어요.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 조차도
    안아줄 수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 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나를 보며 웃는 그대 그 미소가
    내겐 너무나 벅찬 그런 행복인걸요.
    더 가까이 기대와도 괜찮아요.
    그대 숨결 느끼는 지금 이 순간처럼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 조차도
    안아줄 수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언제까지나 여기 있어요.
    작은 손길 닿는 곳에.
    그대 사랑이 나를 불렀죠. 그대 곁으로.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 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