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먼곳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더라...하는 소리만 들려도 붉은 단풍 구경하러 이리저리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데..아직은 아기가 어린이유로 집근처의 놀이터에 내린 가을을 구경해야 하네요. 작년에 울 꼬마델구 놀이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을낙엽들 바스락 부서지며 내는 소리가 무척 정겹게 느껴지고.. 가을 정취 맘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행복했어요. 울딸두 바스락 소리가 무척 신기한지.. 딸과 좋은 추억을 만들수있도록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올 가을엔 꼭 아기랑 신랑이랑 더 좋은 가을풍경을 담아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