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장을 다녀오면서
차창 밖으로 스치는 풍경에
모처럼 한가로움을 맛 보았습니다.
이미
퇴색되어가는 단풍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앙상한 모습은 아니였기에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철마다 알게모르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루한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을
자연의 모습에
새삼
오만과 이기적인 자신의 내면을
반성해 보았답니다.
머잖아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날엔
또 다른 설경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겠지요...
한밤중에 도착한 낯 익은 도시에서
무언가 빠뜨리고 내린 건 없는지 주춤거리다 문득
사랑을 두고 내리진 않았는지 살펴보았답니다...^^*
사랑은 항상 내 안에 머물러 있음에도
모르고 지나친 적은 없었는지...
내 사랑에 소홀한 적은 없었는지...
일교차가 심한 하루라고 하네요...
외출시엔...
옷 따뜻이 챙겨 입으시고
뜨거운 차 한 잔에 마음까지 녹여 보며
내 안의 사랑을 위하여
따스한 손 먼저 내미는 하루 되시기를...^^*
사랑과
행운이 가득한 금요일 되시길~~ 이쁜꽃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