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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우리 딸^^


BY 지나다 2006-01-12

저희 아이는 올해 학교에 들어갈 갓 8살이 된 여자 아이인데요,책 읽는 걸 아주 좋아하고 특히 과학에 아주 관심이 많아요.자기를 꼬마박사라고 불러달라네요.저하고 자기 동생한테는 자기 조수하라고 하고.

평소 잘 보던 우주에 관한 책을 보더니  "엄마,난 천왕성에서 살고 싶어.나 나중에 거기서 살테니까,엄마 나중에 놀러와야해."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답해줬습니다."알았어.엄마 로켓트 타고 꼭 놀러갈게.아니다.내가 천왕성에 가서 너네집 근처에 집 짓고 살지 뭐." 그랬더니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