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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싶은데..


BY 열공 2006-01-26

설준비로 마음이 바쁜횐님들 올해 좋은일만 가득하실겁니다...

올해 39세가 되었는데 마음이 정말 급해집니다.  아이가 셋이라는 부담감도 있고 40이 넘으면 정말 취직문이 더 힘들거라하고  남편이 백화점관련된일을 하는데  근무할 직원을 뽑는다는데

 

제가 너무 근무하고 싶은데 남편이 상사로 있다고 다른 직원들 눈치보이고 불편할까봐 포기해야겠지요. 그런데 혹시 백화점근무해보신경험있으신분이요,. 초2 초6학년 아이들 키우며

근무하시기 너무 힘드나요.

여기는평일 주2회휴무던데..너무 집에만 있는게 익숙해서인지 내가 아이들 챙기며 나갈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닥치면 다 한다하는데 남들 다 잘하면서 사는데 고민하면서 날만지나가고 있네요. 요즘 백화점이나 마트가면 정말 아가씨 만나기가 더 힘들정도로 주부들이 많아졌던데

 

아이들시간관리는 다 어떻게 하고 사시는지.. 정말 새삼 그곳에서 일하시는분들이 대단해보이네요.  혹시 남편근무하는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는건  안되는 일일까요..